인사말

한국패션타투협회(KFTA)는 민법 제32조 4항에 의거하여 타투이스트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타투이스트들이 모여 2015년에 설립한 단체입니다.

국내 유일의 타투이스트 공식 등록 및 정부 인가 단체인 KFTA는 타투이스트의 직업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입법 추진 및 집단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타투이스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9년의 목표는 타투 법제화이며,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집단 헌법소원을 추진하고, 국회의원을 만나고, 지방 정부와 협력하는 등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타투 산업이 붐을 일으키고 대중문화와 융합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타투협회는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및 기술 확대에 기여하고, 우리 고유의 타투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향후 타투이스트에 대한 국가 또는 공인 자격증이나 면허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방향과 실무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인류 문명의 일부였던 타투의 긍정적인 힘을 믿으며, 우리와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분들을 협회에 초대합니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단체로서 서로 나누고 배우며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패션타투협회 회장 김준영